[파라다이스 복지재단] 파라다이스와 함께하는 나눔, 찾아가는 클린 서비스 ‘파라다이스 클린하트’
찾아가는 클린 서비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클린하트’ 현장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파라다이스와 함께하는 클린하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클린하트는 사회복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클리닝 서비스인데요. 장애 복지·치료 현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교구와 교재 등을 전문 장비로 소독·살균합니다. 지난 4월 3일,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올해 첫 클린하트 서비스가 진행됐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열정 가득했던 파라다이스 클린하트,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찾아가는 클리닝 서비스, 파라다이스 클린하트 활동 ①
2020 첫 번째 클린하트 서비스, 종로장애인복지관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나눔 활동
처음 클린하트 사업의 시작은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전용 트럭과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점차 살균 소독을 위한 전문 장비를 보강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지난 2월, 2020 파라다이스 클린하트 서비스 대상기관 모집이 있었는데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동안 모집이 진행됐으며, 내부 심사 결과, 수도권 내 장애인복지관 총 16개 기관이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11월까지 차례로 찾아가는 클리닝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죠.
첫 번째 클린하트 사업이 진행된 기관은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종로장애인복지관입니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직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기관에 도착해 준비에 나섰는데요. 어떤 프로세스로 클린하트 서비스가 진행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찾아가는 클리닝 서비스, 파라다이스 클린하트 활동 ②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클린하트 서비스
오염도 측정 후, 치료실 공간 및 교재 도구 소독·탈취
파라다이스 클린하트 서비스는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실내 클린하트 서비스 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각 치료실 공간의 미세먼지 농도와 이용 빈도가 높은 교구의 오염도를 측정합니다. 이어서 각 치료실에서 소독할 교구를 섞이지 않게 정리해 밖으로 운반하고, 청소기로 치료실 안의 먼지와 오염물을 청소하죠.
청소가 끝나면 소독·탈취 작업이 진행됩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아이들 교구가 있는 치료실 외 운동기구가 있는 재활 치료실도 함께 소독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제와 항균 탈취제를 운동기구에 구석구석 분사했습니다.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권혁민 대리의 모습에서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치료실 소독 작업이 진행됨과 동시에 실외에서는 교구들의 살균 작업이 진행됐는데요. 먼저 작업을 위해 클린하트 차량 옆으로 작업 테이블을 세팅해 충분한 작업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치료 교구는 종류와 크기가 다양해, 작은 교구들은 잃어버리거나 다른 치료 도구와 섞이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며 분류해두었습니다.
장비 세팅을 완료하고 에어 컴프레셔의 강력한 바람으로 교구에 묻은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때가 찌든 교구나 부피가 큰 교구는 스팀 장비 또는 유해 세균 제거가 가능한 티슈와 스프레이로 정성스럽게 손 세척을 진행했습니다.
클린하트 차량 내 설치된 오존 살균 소독기에 10분간 탈취, 건조 작업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소독기는 플라즈마 방식으로, 강력한 살균력을 갖는 오존이 공기가 닿는 구석구석까지 살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다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소독·살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로장애인복지관 선생님들과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직원들이 하나 되어 함께한 2020년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첫 번째 클린하트 서비스가 마무리됐습니다. 살균·소독 전후 오염도 측정으로 결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찼는데요. 사회복지 현장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이루어지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클린하트 서비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