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포천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시설 소망원의 정원에도 갖가지 꽃과 나무들이 피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취할 것만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일궈낸 장본인은 다름 아닌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었는데요.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다시금 느끼고 돌아온 복지재단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 바로가기 : http://www.paradisegroup.co.kr/ebook/para150708/ebook.htm   초여름의 문턱, 자연은 짙어진 녹음으로 생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 포천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시설 ‘소망원’에도 생명의 살아있는 리듬을 전하기 위해 복지재단 직원들은 2년째 일일 정원사를 자처했다. “땅을 파고, 꽃을 심고, 물을 뿌리는 동안 복지재단과 소망원 가족들은 또 하나의 값진 추억을 얻었습니다. 쳇바퀴 돌 듯 바쁜 일상에서 ‘나눔’이란 단어는 행복을 깨닫게 합니다”  - 복지재단 정은혜   “처음 만나는 저를 낯설어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먼저 손을 건네주시네요. 사소한 일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복지재단 법인사무국 박지연   지난해 포천 시각장애인 시설 소망원으로 전달한 80그루의 나무들이 일년 새 훌쩍 자라 이용자들의 산책로는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 이번에 새롭게 전달한 계수나무와 메이플나무, 피자두나무도 제대로 자리잡고 푸름의 앙상블에 한몫 했다.  두 번째 방문이라 한결 능숙한 호미질로 습기를 머금은 흙을 들추며 솜털 보송보송한 허브를 꼼꼼히 심어나가는 복지재단 여직원들. 한쪽에선 시각장애인들 보행의 안전을 위해 정원 산책로에 수북이 쌓인 낙엽들을 치우기 위해 남직원들의 시원스런 빗질이 ‘솨, 솨’ 파도소리를 냈다. 소담스럽게 꾸민 화단과 봉사자들의 땀 방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순 없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오히려 향기와 유쾌한 웃음 소리로 이 시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나누고, 기억할 것이다. 깔끔하게 단장을 마친 정원의 산책길을 손을 맞잡고 의지하며 한걸음씩 내딛는 동안 마음은 서로를 향해 두 걸음 다가가고 있었다.   벤치에 앉아 잠시 땀을 식히는 봉사자들에게 손수 담근 매실차와 아이스 커피를 내주시던 소망원 하양순 원장은 “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이 정원에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것 같아요. 이 아름다움을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따뜻함은 분명 마음으로 느꼈을 거예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듬해 다시, 복지재단 직원들이 소망원을 찾았을 때는 열심히 가꾼 정원에서 꽃과 나무가 훌쩍 자라 모두의 마음에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 것을 희망해 본다.  

올해로 21년차를 맞이하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필요한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들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그리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는데요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장애 관련 학술단체와 사회복지 현장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에 관한 특성화된 연구를 장려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장애인 중심의 창의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 년 현장 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이 지난 5월, 특별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지난 5월 2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앞에서 만난 복지재단 직원들과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들은 한 명씩 짝을 이뤄 손을 잡고 남산 산책길에 올랐습니다.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는 20대 자폐 및 발달장애인 약 15명이 낮 시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이용시설인데요. 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이 시설의 장애인들과 만나면서 문화활동 봉사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산길을 오르는 내내 따뜻한 봄 날씨만큼이나 따사로운 미소가 서로의 입가에서 떠나지 않았는데요. 더울 법도 했지만 올라가는 내내 맞잡은 손도 눈에 띄었습니다. 몇 몇 이들은 도중에 덥다고 투덜대기도 했지만, 마침내 정상에 오르자 “날씨가 더워 땀이 났지만 멀리서만 보던  남산N타워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날, 무더운 날씨 속 남산 산책으로 흘린 땀은 전통무예공연으로 꾸며진 남산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하며 식힐 수 있었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갈 것을 지향하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장애인과 손잡고 나선 나들이로 그들이 꿈꾸는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듯했습니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여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5 특수교육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특수교육 전문가들의 연구 활동 활성화와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대점을 두고 있습니다. 2015 특수교육 콘텐츠 공모전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공모전 참가는 특수교사, 일반교사, 치료사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주제 또한 자유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사항인 공모부문은 1)교육자료 2)프로그램 3)아이디어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자료 • 특수교육과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교구 • 직접 제작해서 실제 수업에 적용이 가능한 교재교구   2) 프로그램 • 특수교육이나 통합교육의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 차시별로 진행되는 일련의 교육과정 혹은 동아리활동 프로그램 • 교사와 보조교사의 역량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3) 아이디어 • 기존의 교육도구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 여러 종류의 도구를 아울러서 사용했던 아이디어 • 특수교육용 도구는 아니지만 특수교육용으로 활용한 아이디어   2014 특수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참가자 대부분이 콘텐츠 완성도나 일반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모든 공모 부문에서 자료가 참신하고 독창적인지를 평가하는 ‘창의성’이 중요한 척도로 작용할 것이라는 수상 TIP을 전해드립니다^^.   +info. 2015 특수교육 콘텐츠 공모전 참가 접수 기간 : 2015. 4. 27~ 7. 24 결과물 접수 기간 : 2015.10.19~ 10. 30 입상 발표 : 2015. 11. 24    신청방법 : 아이소리넷(isori.net )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competition@paradise.or.kr) 문의 : 02) 2277-3296(내선 203) 2015 특수교육 콘텐츠 공모전 참가신청 안내 바로가기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복지현장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걷는 든든한 서포터로서,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그 힘찬 발걸음을 향해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  

  오늘날 우리사회는 물질적인 풍요는 얻었지만, 각박한 현실과 소통의 부재 등 여러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문학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문학은 그 중에서도 자라나는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적합한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청소년의 인문학 장려의 일환으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는 한국현대문학관을 청소년 인문학교육 사립박물관으로 지정했습니다.   파라다이스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문학관인 한국현대문학관에서는 시대의 아픔과 고민을 작품으로 형상화한 문학인들의 친필원고와 수필집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국현대문학관은 다양한 유물과 소장자료를 활용하여,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5~6월간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사진과 함께 만나 보실까요^^?   강의에 열중인 불암 고등학교 학생들   한국현대문학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주제의 활동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자료관람과 강의를 통하여 1900~1955년 대의 근•현대문학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인데요. 학예사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평소에 국어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었던 김소월, 한용운 등 우리 근•현대문학사를 빛낸 작가들과 당시의 굴곡진 시대상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앉아서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유물을 보며 배우는 시간도 있는데요. 직접 유물을 보며 배우는 만큼 학생들도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했습니다.   남고등학교 학생이 만든 미니책   뭐든지 배우고 난 후에는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수겠죠? 퍼즐과 퀴즈 맞추기, 시대별 주요작품으로 미니책 만들기 등이 진행 됐습니다. 특히 미니북에는 작가별 주요작품에 수록 된 문단을 한 글자씩 적어 내려가면서 우리 근•현대문학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활동은 큐레이터 직업 체험인데요. 한창 진로고민을 할 나이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먼저 박물관이란 어떤 곳인지 배우고, 큐레이터 중에서도 문학관 큐레이터가 하는 직무 (전시 해설, 전시 기획,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미리 숙지해온 전시 관련자료를 바탕으로 삼삼오오 모여 친구들 앞에서 직접 전시물을 설명해주는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유정 소설가에 대해 설명하는 성신여중 학생들 @한국현대문학관   평소에 활발하던 친구들도 처음에는 쭈뼛쭈뼛하고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경청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었는지 모두 한 명씩 돌아가면서 전시된 유물에 대한 설명을 마쳤는데요. 이 작은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멋진 큐레이터가 되는 친구들도 분명 있겠죠? ^^   대청중학교 학생의 북아트 작품   ‘길 위의 인문학’ 마지막 3번째 활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근•현대문학 작가에 대한 나만의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열심히 준비해온 자료들을 오리고 붙이며 폴드북, 전통책, 달력 등 여러가지 모양의 책을 완성하였는데요. 완성된 책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탐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강의로 듣고, 직접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책으로 엮어내며 학생들은 하루 종일 인문학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우리 근•현대문학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서운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폴드북   단순한 관람차원에서 벗어나 직접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만들며 근현대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알찬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각 프로그램마다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돋보였습니다. 한 중학교에서는 독서 동아리 친구들끼리 큐레이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기도 했고, 오는 7~9월 중에도 많은 학생 단체의 예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한국현대문학관을 방문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인문학의 아름다운 싹을 틔우기를 기대합니다^^   +Info. 한국현대문학관 ‘길 위의 인문학’ 대상 : 중고등학생 / 인원 : 매회 25명 이내 (단체만 신청가능) 일시 : 5~10월 월-금, 10:00-17:00 신청 : 이메일 접수 (shi1997@hanmail.net) 문의 : 02-2277-4857 교육비 : 무료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테마의 유수풀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중 놀이터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스파 도고에서 도고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무료 수영 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스파 도고 체험학습에 참여한 도고 지역 초교생들 4월의 화창한 금요일,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분수대 앞은 초등학생들의 함성 소리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이 날은 도고 초등학교 전교생 48명이 스파 도고로 수영 체험 학습을 오는 첫 날이었는데요. 지난 3월, 도고면사무소 소속 '행복키움추진단'을 주축으로 파라다이스 도고 지점은 지역의 2개 초등학교 '도고초등학교', '도고온천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전교생의 수영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활동은 지역 사회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파 도고 내의 아산시 온천의학연구센터 '대전대학교 온궁한의원'도 동참했는데요. 아이들은 단순히 수영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단국대 김기홍 교수팀의 메디칼 스파 프로그램인 '수중 성장 프로그램'을 체험 했습니다.   진지하게 인바디 검사에 임하는 아이들   도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먼저 스파에 도착해 신장과 체중 그리고 인바디 검사를 한 후, 스파로 입장했는데요. 인바디 검사에 임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 한의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아이들   인바디 검사 후, 한의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결과에 대한 설명과 더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너는 더 많이 먹고, 너는 운동을 더 많이 해야겠다.' 등의 결과에 따른 설명에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스파 도고에 처음 와봤다는 아이부터 1년에 20번도 넘게 와봤다는 아이들까지 모두 들뜬 마음과 상기된 표정은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아무리 신이 나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 조끼 착용은 필수겠죠. 다 함께 꼼꼼하게 구명 조끼를 착용했습니다. 실내 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저학년생들의 모습   체격이 작은 저학년 학생들은 선생님의 인솔 하에 실내 풀에서 간단하게 준비 체조를 하고 유아풀과 키즈랜드 등에서 자유 스파를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중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고학년생들의 모습   체격이 더 큰 고학년 아이들은 수심 약 1m의 유수풀에서 단국대 김기홍 교수팀의 인솔 하에 본격적인 수중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이 날은 김기홍 교수와 4명의 유아 체육학과 학생들이 아이들의 체격에 따라 팀을 나눠 각 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유수풀 게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신장이 약간 작은 아이들 팀은 기본으로 유수풀을 한 두 바퀴 정도 돈 후 조그마한 탕에 모여 게임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했습니다. 보통 체격의 팀은 한명이 선두가 되어 공을 옮기고 나머지 아이들이 그 공을 따라 잡는 형식으로 유수풀 레이스를 하는 운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몸집이 조금 있는 아이들은 김기홍 교수와 함께 특별 관리 프로그램에 돌입했는데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물 속에서 가벼운 PT체조와, 중간 중간 '점핑 점핑~!' 배기통 댄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체조도 함께 했습니다. 특별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고학년 아이들 행사 마무리로 다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은 후 첫 날 수중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50분의 시간이 짧게만 느껴져 학생들의 아쉬움이 컸는데요. 조현준(남.6학년) 학생은 "집에 가기 싫어요. 너무 너무 재밌어요. 매일 오면 안 돼요?" 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답니다. 김기홍 교수는 아이들과 한 달 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 도고 행복키움추진단 이용인 단장은 "지역의 큰 기업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이번 행사를 흔쾌히 승낙해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더 좋은 일들을 함께 하고 도고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아이들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와 함께 보내면서 좀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1년 후에는 몸도 마음도 폭풍 성장해있기를 기대합니다. ^^    

지난 7일,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지원하고 있는 (재)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윤성태)이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에서 장애?비장애 학생의 어울림 한마당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된 ‘아이소리축제’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대학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데요.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청소년250명을 비롯해 계원예대 학생?교수진 350명, 지역사회 단체 및 일반 시민 100명,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명 등 총 800여 명이 한 데 어우러져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펼쳤습니다. 예술소풍’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는 야외 캠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장애청소년들은 14가지 테마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 캠퍼스를 자유롭게 누비며 열기를 마음껏 즐겼는데요. 계원예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에코백(Bag) 만들기, 도자체험, 허브 미니 가든 만들기 등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과 간이 스튜디오 사진 촬영 체험 부스는 실제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육장비를 야외로 그대로 옮겨와 시선을 끌기도 했답니다. ^^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의 마술 동호회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마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관람 내내 부스가 장애청소년들의 탄성 소리로 가득 찰 정도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 자원봉사자들은 비눗방울,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타투, 미니 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은 물론, 영화 ‘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캠퍼스를 누비며 기념사진을 촬영해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계원예대 앞 공간은 영화 ‘어벤져스2’의 실제 촬영장소로 활용된 바가 있어 그 의미가 더 깊었답니다. 이 날 행사에 특별 참여한 의왕소방서는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 상식 소소심’ 체험부스를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방법을 체험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각종 풍물대회에서 수상하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도 오른바 있는 홀트학교 국악단 ‘우리랑’의 축하공연과 계원예대 그룹사운드 ‘사파’의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데 한 몫을 했습니다. "아이소리축제는 문화예술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어울림의 장입니다. 앞으로 아이소리축제를 더욱 확대시켜 사회통합을 위한 건전한 대학축제 문화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_파라다이스복지재단 윤성태 이사장     아이소리축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단순히 문화예술을 향유하는것에서 나아가 장애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를 만들고자 했던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소리축제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의 장을 이루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고, 우리사회 건전한 대학축제문화의 대표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바로가기 : http://paradise.or.kr/front/foundationinfo/foundationinfo.asp * 아이소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isori.net/  

두 차례 강진으로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는 네팔. 안타까운 현장의 소식이 연일 뉴스 기사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네팔 지진에 함께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작은 마음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데요. ‘엄홍길 휴먼재단’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네팔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은 재난복구를 위해 2억원의 구호 성금을 엄홍길휴먼재단에 기탁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르카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엄홍길 대장과 긴급구호대 모습   엄홍길 대장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 네팔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엄 대장은 지난 12일에도 산간 오지마을이자 강도 7.8 규모의 1차 강진 진원지인 고르카에서 트럭 8대에 싣고 온 구호품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오후 12시30분 (현지시간). 막 짐을 내리려는 순간 ‘쿵쿵쿵쿵’하며 계곡 건너편 주민들의 거주지가 집중돼 있는 산에서 여진과 함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구호품 보급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공포에 질린 1000여명의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평지인 공터로 피신하였고 다행이 주민들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엄 대장은 구호품들을 전달하기 위해 전날 산간 마을 주민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주민들은 이날 엄 대장의 말대로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내려왔기 때문인데요. 만약 사전 연락을 취하지 않아 주민들이 집에 머물고 있었다면 또 한 번 상상조차 힘든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엄 대장은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산의 품에 안긴 고(姑) 박무택 대원이 구호대를 이용해 주민들을 살려준 것 같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앞서 엄 대장은 지난 2004년 에베레스트산 등정 도중 실종된 고(姑) 박 대원 등의 시신을 찾기 위해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지원(2억원)을 받아 1년여 만에 박 대원의 시신을 수습, 돌무덤을 만들어주고 돌아오기도 했었는데요. 엄홍길 휴먼재단도 이를 계기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딩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엄홍길 휴먼재단   엄 대장 일행은 13일 다딩지역에서 생수와 식료품 등을 공급했고, 14일에는 다시 고르카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열 시설 설치, 텐트, 침낭 제공 등의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날 전달되었던 옷, 식료품 등 엄 대장과 긴급구호대가 이날 고르카에 전달한 물품들은 파라다이스가 엄홍길휴먼재단에 지원한 구호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었습니다.   전필립 회장은 “두 차례 강진으로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들의 슬픔을 말로 표현하는 게 미안할 정도”라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네팔의 아픔이 회복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창립 초기부터 나눔과 섬김의 경영을 모토로 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사명을 다하고 있는데요. 사회적 재난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 역시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파라다이스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