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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힐링콘서트 9일 인천공항신도시에서 개최

2020.05.25

제2회 파라다이스힐링콘서트가 오는 9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인근 공항신도시 노란건물 3층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펼쳐진다.

6일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11년 6월 영종도를 기반으로 탄생한 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꿈꾸는마을이 무관객 생중계 방식으로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의 콜라보공연을 오는 9일 개최한다. 이 공연 사회는 영종국제도시의 팟캐스트 우동꽃라디오 김선희 아나운서가 담당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앞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18년과 2019년 두 해 동안 연말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아 추진되는 두 번째 행사다.

‘파라다이스힐링콘서트’ 당일부터 장애인이 행복한 포용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라다이스 힐링네트워크 사업’도 전개된다. 당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신도시 노란건물 3층 304호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종이문화재단 손진이 원장이 강사로 참여하는 무료 만들기 교육이 진행된다.

김선희 아나운서가 강사로 참여하는 문해교육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노란건물 옆 우리동네꽃피우다 공동체공간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 모두 6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공항신도시 노란건물 304호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음악치료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강사는 현재연 음악치료사다. 서양 음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형태로 진행되고, 교육마다 질의응답을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에는 만들기 2차 수업이 공항신도시 노란건물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바로 옆 건물 영종프라자 5층 우리동네꽃피우다 공간에서 제철밥상 1차시가 진행된다. 강사는 우동꽃 공동대표인 최애란 강사가 나선다. 재료비도 무료로 제공된다.

‘파라다이스힐링콘서트’는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달에 언론사 최초로 국민일보사가 직원으로 채용한 5명의 중증 장애인 연주자들이 오프닝 무대에 나선다. 연주자는 비올라 백승희, 첼로 유은지, 바이올린 및 클라리넷 김유경, 플루트 박혜림씨다. 곡목은 Over the rainbow, 그대를 사랑해, 맘마미아다.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함께하는 국민엔젤스앙상블 5중주 곡목은 자기야, 사랑의 트위스트, You raise me up이다.

이들은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의 장애인식개선 예술강사로 활동로도 활동하게 된다. 법정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등에서는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직업연주자 무대도 펼쳐진다. 타악전문가이자 태평소 연주자인 한울소리 소속 이혜민씨가 시나위를 연주한다.

온라인 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2등상을 차지한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이 담당한다. 상쇠 조재식, 부쇠 겸 북 박혜림, 장고 박진현, 태평소 및 북 김지윤, 징 박지윤씨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 생중계는 인천복지방송을 이끌고 있는 함께방송(사장 한금주)에서 담당한다. 기획 및 연출은 국민엔젤스앙상블 정창교단장이 담당하고 있다.